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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How to Study Data Visualiz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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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물어보는 분들이 있어서 데이터 시각화 -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 정보 시각화(Information visualization),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 등 - 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았다.

데이터 시각화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은 대략 다음과 같다고 본다:

  1. 인간의 시지각과 인지 과정에 대한 이해 (지각심리, 인지심리)
  2. 이에 따라 데이터를 1) 효과적으로, 2) 효율적으로, 3) 아름답게 표현하기 (디자인)
  3. 어떠한 데이터를 누구에게 왜 보여줄 것인지 결정하기 (비즈니스 도메인에 대한 이해, 설득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
  4. 데이터에 대한 이해, 데이터를 얻어내고 가공하기 (데이터 처리, 통계, 마이닝)
  5. 디자인을 실제로 화면상에 나타내기 (엑셀 등 각종 도구 활용, 컴퓨터 그래픽스, 프로그래밍)
  6.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인터랙션을 지원할 것인가 (인터랙션 디자인)

1. 지각심리, 인지심리 #

위 항목 중 1번 지각심리 및 인지심리와 관련해서는 다음 책들을 추천한다:

두 권의 내용은 비슷한데 Information Visualization은 대단히 두껍고 학술적인 반면 Visual Thinking for Design은 얇고 실용적이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Visual Thinking for Design을 읽는 것이 좋다.

번역서 중에서는 Designing with the Mind in Mind를 번역한 "마음을 생각하는 디자인"을 추천한다. 인터랙션 디자인에 대한 책이지만 지각심리, 인지심리 관련 내용들을 착실히 소개하고 있어서 좋다.

지리정보시각화(Geovisualization) 및 이와 관련된 인지/지각심리를 다루는 책으로는 How Maps Work (by Alan MacEachren) 을 추천한다.

여기에서 이론적인 측면으로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가실 분들은 인지과학/심리철학과 관련하여 체화된 인지(embodied/embedded cognition) 관련 서적들(이를테면 Supersizing the Mind), 시지각/신경과학과 관련하여 Eye, Brain, and Vision 등을 추천한다. 시지각 연구의 전통은 예로부터(내가 아는 바로는 최소 J. J. Gibson) 체화된 인지와 통하는 면이 많다.

참고로, 당장 안 쓰일 것 같은 깊은 내용일수록 더 넓은 분야에 재활용되고 더 오래 써먹을 수 있으며 더 깊은 통찰을 주는 경우가 많다.

2. 디자인 혹은 통계 그래픽(statistical graphics) #

2번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다음 책들을 추천한다:

이 중에서도 더 고르자면 Edward Tufte의 책 중에서는 The Visual Display of Quantitative Information 혹은 Visual Explanation 정도를 읽으면 좋다. Stephan Few의 책 중에서는 Now You See It이 적당하다. Information Dashboard Design은 정보 대시보드에 특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이런 내용이 당장 필요하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도 좋다.

투키의 Exploratory Data Analysis는 탐색적 분석의 개념과 의의를 소개하고, 탐색적 분석에 쓰이는 다양한 기법들(주로 시각화와 데이터 변형)을 소개한다. 특히 "올바른 것"보다 "유용한 것"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실용적이다.

번역서 중 볼만한 책으로는 The Wall Street Journal Guide to Information Graphics (by Dona Wong)를 번역한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를 추천한다.

기타 기존의 시각 디자인 관련 책들도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나처럼 엔지니어 출신이고 디자인 감각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Design for Hackers (번역서는 해커를 위한 디자인 레슨) 혹은 The Non-designer's Design Book 등을 추천한다. 그나마 보는 눈이 조금 생긴다.

데이터 시각화에서 효율성과 아름다움 사이에서 갈등 같은 것이 좀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책의 관점이 좋아보인다:

3. 비즈니스 도메인에 대한 이해, 설득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텔링 #

이 주제들에 대해서는 공부를 더 한 후 추후 갱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일단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4. 데이터 처리, 마이닝, 통계 #

데이터 처리, 마이닝과 관련된 부분은 사실 대부분 엔지니어와 분석가들이 하기 때문에 시각화를 하는 입장에서 기본적인 이해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통계는 시각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직접 복잡한 계산을 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2번에서 소개한 책들에서 시각화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통계적 사고 방식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바보들을 위한 통계" 비슷한 류의 책들이라도 봐두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참고로 나는 Head First Statistics를 재미있게 읽었다.

통계를 전공한 지인에게 추천받은 책으로는 "OpenIntro - Statistics"라는 무료 교과서가 있다. 끝까지 읽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인 개념들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점, 실제 사례에 기반한 예시와 연습 문제가 많은 점 등이 유익했다.

5. 컴퓨터 그래픽스, 프로그래밍, 각종 도구 활용 #

이 부분도 자세한 설명은 생략.

내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면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6. 인터랙션 디자인 #

간혹(사실은 종종) 한 번 보고 끝나는 그림이 아니라 데이터를 "만질 수 있게 해주는" 인터랙티브 UI 역할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면에서 기존의 HCI/IxD 관련 책들이 큰 도움이 된다.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히 특히 깊은 책 몇 권만 뽑으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 시각화와 인터랙션 디자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아서 다음에 별도의 글을 쓰고자 한다.

기타 #

뭐든 그렇지만 "좋은걸" 많이 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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