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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On the Origin of Species Chapter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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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Miscellaneous Objections to the Theory of Natural Selection

이번 장은 기타 반론들을 다룸. 하지만 책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자들의 반론은 취급하지 않을 것.

Longevity #

다윈의 이론이 맞다면 개체의 장수성이 가장 중요한 이점이 될 것이며 따라서 자손의 수명이 선조의 수명보다 점점 더 길어지는 식의 계통수가 그려져야 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

  • 두해살이식물 혹은 매해 겨울 혹한기에 죽는 하등한 동물들은 매 번식 주기마다 씨앗이나 알이 자연선택의 대상이 됨. (아마도 생활사가 짧으면 진화적 적응이 더 빠르기 때문에 이득인 상황들을 나열한 것? 아니면 추위에 견딜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는 사례)
  • Mr. E. Ray Lankester에 의하면 장수성은 개체의 크기, 번식 및 일반 활동에 소비되는 노력의 양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조건들은 아마도 자연선택의 영향 하에 있을 것 (이 말은 곧, 무조건 장수성이 높아지는 쪽으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이 유리한지는 그때그때 다를 것이라는 의미인듯)
  • 현대적 관점(William HamiltonInclusive fitness)에 따르면 장수성은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의 중요한 특성.

이집트의 동식물은 지난 3~4천년 동안 변하지 않았으므로 세상 다른 곳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주장:

  • (가장 오래전부터 기록을 남긴 지역이므로 이집트를 이야기하는 것 같음. 대략 3200 BCE)
  • 이집트 유적들에 남은 가축들이 현대의 가축과 대단히 유사해보이기는 하지만, 모든 박물학자들이 이러한 가축들이 원종에서 변화된 것임을 인정하고 있음
  • 빙하기 이후로 전혀 변하지 않은 동물들이라면 더 강력한 사례가 되겠지만 지난 3~4천년 동안 생활 환경이 거의 동일했던 이집트의 사례는 충분히 강력하지 않음
  • 빙하기 이후로 변화가 없거나 적었던 사례를 찾더라도 이는 자연선택 이론의 반증이 될 수 없음. 왜냐하면 자연선택은 1) 이득이 되는 개체차가 발생했을 경우에만, 2) 자연선택이 작용하기 좋은 상황(On the Origin of Species/Chapter 4 중 "Circumstances Favourable for the Production of New Forms through Natural Selection" 참고)에만 작동하는 것이기 때문

Modifications not necessarily simultaneous #

이 책의 독일어판 번역자인 Heinrich Georg Bronn이 제기한 의문들

부모종과 자식종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나?

  • 부모종과 자식종이 생태적으로(habits of life or conditions) 약간이라도 다르게 적응하였다면 공존이 가능할 것
  • 또한 넓게 돌아다니고 자유롭게 교잡이 일어나는 종의 변종들은 각기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존재하는 경우가 많음

변종은 항상 한 가지 이상의 다른 형질을 가지는데 어떻게 자연선택에 의해 동시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가?

  • 변종이 여러 변화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들이 모두 동시에 일어났다고 볼 필요는 없음
  • 사육재배에서 육종가들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들이 가장 좋은 사례

Modifications apparently of no direct service / Characters of small functional importance, the most constant / Progressive development #

Heinrich Georg BronnPaul Broca가 제기한 더 심각한 반론:

  • 토끼와 쥐의 귀나 꼬리 길이, 식물의 외형적 특성 등 생존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 같은 특성이 어떻게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될 수 있나?
  • 자연선택이 아니라 유기체의 내재적인 어떤 성질에 의해 발전하는 것으로 보아야 함.

이러한 반론에 답할 때 주의할 점:

  • 어떤 구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혹은 과거에 사용되었는지 이야기할 때 극도로 주의해야함
  • 한 부위가 변할 때 다른 부위도 변하는 경우들이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함
  • In the third place, we have to allow for direct difinite action of changed conditions of life, and for so-called spontaneous variations, in which the nature of the conditions apparently plays a quite subordinate part. 일반 장미(common rose) 중 moss-rose에서의 bud-varations, 복숭아 나무의 열매 등이 spontaneous variations의 좋은 예
  • 각각의 작은 개체차에도 분명 어떠한 원인이 있을 것이고, 그러한 알 수 없는 원인이 지속적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종의 모든 개체들이 유사한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하다

Spontaneous variations에 대한 부연:

  • 이 책의 예전 판본에서는 spontaneous variablity로 인한 변화의 빈도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하였음을 인정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잘 적응된 수많은 구조들을 spontaneous variability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음

용도가 없어보이는 기관들에 대해:

  • 최근에야 용도가 밝혀진 많은 사례들이 있음
  • Dr. Sehöbl에 의하면 Bronn이 무용하다 했던 쥐의 외이(external ears)는 촉각 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
  • (식물의 여러 사례 생략)

진보와 진화:

  • 진보하려는 내재적 경향 같은 것은 없지만 4장(On the Origin of Species/Chapter 7)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자연선택의 점진적 작용으로 인해 그러한 경향이 있는 것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
  • 여기에서 고등하다 혹은 진보했다는 것은 "각 부위가 특화되고 분화된 정도"를 기준으로 함

Supposed incompetence of natural selection to account for the incipient stages of useful structures / Causes which interfere with the acquisition through natural selection of useful structures / Gradations of structure with changed functions / Widely different organs in members of the same class, developmed from one and the same source #

Mr. St. George Mivart의 반론들에 대하여:

  • 자신의 주장에 대한 여러가지 왜곡이 있었음
  • 그가 제기한 반론들에 대해서는 이 책(종의 기원 6판)에서 모두 다루고 있음

자연선택은 유용한 구조들의 초기 단계(incipient stages)에 대해 설명하기 어렵다는 반론.

기린의 목:

  • 다윈의 견해:
    • 기린의 목, 앞다리, 머리, 혀 등은 모두 높은 가지에 닿기 위해 적응되었음
    • 다른 동물들에 비해 더 높은 곳의 풀을 먹을 수 있음
    • 약간이라도 이러한 방향에 기여하는 변이는 누적될 것
  • Mivart씨의 반론:
    • 신체가 커지면 필요한 음식의 양도 늘어서 장점보다 단점이 커질 것
  • 다윈의 재반론:
    • 이미 South Africa 많은 기린들이 서식 중이고, 대형 포유류가 많은데 중간 단계의 종이 그곳에 존재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 게다가 큰 키는 감시탑 역할을 수행하는 등 다른 이점도 제공
    • 각 종의 보존은 어떤 하나의 이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점의 총합에 의해 결정됨
  • Mivart씨의 반론:
    • 긴 목이 그렇게 유리하다면 왜 다른 동물들은 그러한 적응을 일으키지 않았나?
  • 다윈의 재반론:
    • 이는 마치 인류사에서 왜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지 않는지에 대해 대답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모함
    • 우리가 알 수 없는 다양한 원인들이 뒤섞인 결과

곤충의 위장 능력:

  • Mivart씨의 반론:
    • 다윈의 견해에 의하면 생명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성질이 있고 초기 단계의 구조들은 모든 방향으로 변이를 일으킬텐데 어떻게 특정 대상을 닮는 방향으로 진화해갈 수 있는가?
  • 다윈의 재반론:
    • 우연적으로 나뭇잎이나 죽은 가지 등을 약간 닮은 곤충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금씩 변이를 일으킨 상황을 가정해보자
    • 그 변이들 중 가장 나뭇잎 등과 유사해보이는 곤충이 다른 곤충에 비해 살아남아 번식할 가능성이 조금 높을 것
    • 자연선택 없이 임의적 변이들만 나타난다면 Mivart씨의 주장이 타당하겠지만 자연선택에 의한 누적적/점진적 축적으로 인해 위장 능력이 향상되는 것

Greenland whale의 baleen 또는 whale-bone:

  • Mivart씨의 반론:
    • 충분히 진화된 후에는 유용하겠지만 이 기관의 초기 단계는 개체에게 어떠한 이득을 주는가?
  • 다윈의 재반론:
    • (오리 및 근연종의 lamella라는 구조의 다양한 형태와 점진적 발달 단계에 대한 설명 생략)
    • 고래의 baleen도 이와 유사하게 점진적 진화가 가능했을 것

넙치류(Pleuronectidæ, or Flat-fish)의 비대칭적 신체구조:

  • Mivart씨의 반론:
    • 눈이 갑자기 한 쪽으로 이동했을리 없다. 점진적으로 이동했다면 애초에 약간 이동한 눈이 어떤 이점을 줄 수 있는가?
  • 다윈의 재반론:
    • 어린 개체는 아직 대칭적. 다만 수직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함. 따라서 누워서 쉬는 동안 바닥쪽 눈을 최대한 위로 올림
    • Malm씨가 1867년에 발표한 관측에 따르면 약 바닥쪽 눈을 70도나 치켜올린 사례가 있다고
    • 어린 개체의 두개골은 대단히 유연하여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할 것
    • 따라서 약간 이동한 눈은 이러한 습성에 이득을 줄 것이다
    • 용불용 또한 작용했을 것이며, 자연선택에 의해 이러한 작용이 강화되었을 것

(원숭이 꼬리, 포유류의 유선, 캥거루와 관련된 초기 구조에 대한 반론 및 재반론)

극피동물의 pedicellariæ가 초기 단계에 어떤 유용함을 주었느냐는 반론:

  • Pedicellariæ: 세 발이 딱 들어맞고, 근육에 의해 움직이며, 어떤 물체라도 잡을 수 있음
  • Alexander Agassiz에 의하면 이 기관들이 빠르게 배설물을 옮겨 잡는 장면을 보았다고. 물론 이 기관에는 청소 이외의 기능도 있을 것. 그 중 하나는 방어
  • Mr. Agassiz이 알려준 유용한 중간 단계들:
    • 세 발 중 한 발은 나머지 둘을 지지하는 역할만 하는 불가사리 종, 세 발 중 한 발이 완전히 없는 종, 서로 다른 형태를 동시에 지닌 종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함
    • Mr. Agassiz와 Müller의 연구에 의하면 이 기관은 spines의 변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함.
    • 특히 각 개체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spines에서 시작하여 해당 기관으로 특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음
    • 또한 spines는 일반적으로 방어의 역할을 수행하므로 이 기관 또한 방어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자연스러움
    • Mr. Agassiz의 흥미로운 관측에 대해 모두 소개하고 싶으나 여백이 부족

Polyzoa(이끼벌레)의 avicularia와 극피동물의 pedicellariæ가 본질적으로 같지만 진화적 계통이 전혀 다르다는 주장:

  •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면 전혀 같지 않음
  • 이끼벌레의 avicularia 관련 전이 형태가 없어서 점진적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음
  • 그렇다고 avicularia 같은 기관이 점진적으로 진화할 수 없다고 볼 근거는 없음.
  • 갑각류의 집게발이 avicularia와 유사한데 이에 대한 점진적 변이 사례를 참고삼아 언급하겠음 (생략)
  • 이끼벌레는 또한 vibracula라는 기관도 가지고 있는데 겉보기엔 매우 다르지만 avicularia와 상동기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vibracula의 점진적 진화 생략)

식물과 관련해서는 George Mivart씨가 두 가지 반론 밖에 제시하지 않았음.

첫번째. 난꽃의 구조에 대하여:

  • 난꽃의 초기 단계가 어떤 유용함을 지니는지 만족스러운 설명을 할 수 없다고 주장
  • 이에 대해 이미 충분히 설명했으니 짧게만 언급하겠음.
  • 난꽃의 화분괴(pollinium): 줄기 끝 혹은 caudicle에 형성되며 가볍고 매우 끈끈함
  • 곤충에 의해 옮겨지도록 설계된 것
  • caudicle 없이 가는 실 같은 것에 묶여 있는 형태도 존재
  • 난의 일종인 Cypripedium을 통해 이 실 같은 구조의 초기 형태를 알 수 있음
  • 어떤 종은 실의 끝 부분이 응집됨. 이것이 아마도 caudicle의 초기 형태
  • 회분괴 점액의 초기 형태: 점액을 분비하는 다양한 식물이 존재. 꽃가루 일부가 점액에 딸려나오는 식. 실제 난을 면밀히 관찰해본 사람이라면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단계가 존재함을 알 수 있음

두번째 반론. 덩굴성 식물(climbing plants)의 움직임에 대하여:

  • Twiner: 줄기에 꼬부라지는 성질이 있는 형태
  • Leaf-climber: 줄기가 아니라 (혹은 줄기와 함께) 잎을 이용하는 형태
  • Tentril-bearer: 덩굴손. 무언가에 닿으면 꼬이며 휘어감아 잡는 성질
  • 그렇다면 애초에 twiner의 휘감는 성질은 어떻게 생겼을까?
    • 우선은 어린 가지의 극단적 유연성과 관련이 있음
    • 둘째로는 모든 방위로 단계적으로 휘어지는 성질
    • 낮은 곳에 있는 가지들이 장애물에 막혀 멈추더라도, 위로 향하는 가지는 계속 올라감
    • 이러한 상태에서 진화가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음

Reasons for disbelieving in great and abrupt modifications #

Mivart씨는 유기체에게 변화하려는 내적인 힘이나 경향(an internal force or tendency)이 있다고 믿고 있음.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그러한 힘이나 경향이 존재한다고 가정해야할 이유가 없음.

Mivart씨는 또한 갑작스러운 변화(suddenness and by modifications appearing at once)를 믿고 있으며, 다른 몇몇 박물학자도 그러한 견해에 동의함. 그러나 내(Darwin)가 보기엔 전혀 그럴듯하지 않은 견해:

  • (반복되는 주장 생략)
  • 발생학적 근거: 새와 박쥐의 날개, 네발짐승의 다리 등이 배아 초기 단계에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한 구조에서 시작된다는 점
  • 이 모든 것을 수용하라는 것은 더이상 과학이 아니라 기적:

    To admit all this is, as it seems to me, to enter into the realms of miracle, and to leave those of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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